한화증권은 30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2분기와 3분기도 '갤럭시S3'모멘텀으로 깜짝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5월초 갤럭시S3 출시가 예정돼 있어 2분기에도 스마트폰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2분기와 3분기에 갤럭시S3 모멘텀이 강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과거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모델이 유럽 출시후 3~4개월 후에 미국시장에 출시됐던 반면 이번 갤럭시S3는 유럽 출시 후 곧바로 미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7조2500억원, 3분기는 8조65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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