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기아차에 대해 다양한 신차 출시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최중혁 연구원은 "기아차는 올해 신차효과로 ASP(평균판매단가)상승이 기대된다"며 "내수에서는 오피러스 후속인 K9(5월)을 출시하고 유럽에서는 씨드 풀체인지 모델(5월)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하반기엔 K3(포르테 후속)와 K7 페이스리프트도 출시돼 다양한 신차 라인업으로 판매 호조를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K9과 K3의 신차효과로 판매 증가 및 ASP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기아차 매출은 50조원(전년대비 15.1% 증가), 영업이익은 4.3조원(전년대비 22.2% 증가, 이익률 8.7%)으로 특히 이익 부문에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star@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