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환경경제대상’ 시상식
수상기업 ㈜엔백에서 열려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 시상식이 엔백주식회사에서 17일 진행됐다.(권승문 기자 2022.01.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 시상식이 엔백주식회사에서 17일 진행됐다.(권승문 기자 2022.01.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승문 기자]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친환경기술대상을 받은 엔백이 “환경부 등 정부가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친환경) 기업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 ‘2021 환경경제대상’ 시상식이 17일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정책 등을 고려해 수상기업별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엔백주식회사에서 열렸다. (주)엔백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친환경기술대상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정영훈 ㈜엔백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개발하고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사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인복 상무는 “외국 기술에 기반해 시작했지만, 직원들의 노력으로 순수 국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사업을 준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는 “환경 분야에서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환경경제대상을 만든 취지이다”라며 “앞으로도 ㈜엔백과 같은 중견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경제대상은 제품생산 및 서비스, 정책 입안 등의 과정에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실행계획을 반영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기업체,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날 김인복 상무는 “환경부 등 정부가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mkwo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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