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등, ESG 협력 MOU체결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관련 기업 퍼블리시가 BDO성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지원, ESG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블록체인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퍼블리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관련 기업 퍼블리시가 BDO성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지원, ESG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블록체인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퍼블리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 관련 기업 퍼블리시가 BDO성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구축 지원, ESG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블록체인 신기술, 융복합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DO성현회계법인은 글로벌 5위 회계법인 BDO인터내셔널의 한국 멤버펌이다. 지난 11월 에디슨인터내셔널(EIX) 자회사인 美에디슨에너지사와 파트너 계약을 기점으로 산하 ‘ESG 센터’를 통해 ESG 경영체계 및 공급망 평가 시스템 구축, 관리, ESG 소비자 대응 전략 수립, ESG KPI 관리, ESG 보고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블리시는 메인넷 '퍼블리시체인'을 기반으로, 분산신원증명(DID)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CMS 및 스마트컨트렉트, 퍼블리시 링크(PUBLISH Link), NFT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해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BDO성현회계법인은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의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과거 탄소 소비량이 발전을 상징하는 시대에서 탄소를 줄이는 것이 현재의 발전이자 미래를 담보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며, “이 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참여 활성화에 퍼블리시의 기술 및 인프라가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성현회계법인의 컨설팅 역량과 퍼블리시의 IT역량을 결합해 보다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퍼블리시의 블록체인 미디어 서비스가 널리 확산되어 ESG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가 널리 유통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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