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영대상 금융 부문 NH농협은행
친환경경영대상 유통서비스 부문 쿠팡
엔백 주식회사, 친환경기술대상 수상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 접수가 17일(수요일)부터 시작된다. (그래픽 :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NH농협은행과 쿠팡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관련 기업 엔백도 같은 상을 받았다. (그래픽 : 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NH농협은행과 쿠팡 등이 ESG경영과 환경 관련 노력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환경경제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에서 NH농협은행과 쿠팡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관련 기업 엔백도 같은 상을 받았다.

심사에 따라 친환경경영대상 금융 부문은 NH농협은행, 유통서비스 부문은 쿠팡, 친환경기술대상에는 엔백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ESG 전담조직인 ‘녹색금융사업단’을 설치하고 환경관련 여신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쿠팡은 배송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생산하며 전기·수소화물차를 도입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엔백주식회사는 생활쓰레기 및 자동집하시설을 국내 최초 도입해 주거환경 및 수거행정 효율을 높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

환경경제대상은 제품생산 및 서비스, 정책입안 등의 과정에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실행계획을 반영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기업체,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 상은 정부 정책과 기업 제품 등에 환경·건강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분야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환경·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견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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