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환경] 위기에 빠진 ‘펭귄’ 위해 달리자
[1분 환경] 위기에 빠진 ‘펭귄’ 위해 달리자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12.05 0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F&B-러닝포인트, 펭귄 위한 기부 마라톤 ‘펭귄런’ 개최
참가비 일부 멸종위기 동물 위해 WWF에 기부 예정
참가자 전원에 친환경 제품 구성 에코 패키지 제공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내가, 내 이웃이 함께 움직인다면 결과도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생활 속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지구를 살리는 생활의 기술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한 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를 가져가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합니다. 실천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요. 1분 환경 정보의 의미는 거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쉰 일곱 번째 시간은 ‘펭귄런’입니다. [편집자주]

동원F&B가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멸종위기 동물 펭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펭귄런’을 개최한다. (동원F&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원F&B가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멸종위기 동물 펭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펭귄런’을 개최한다. (동원F&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펭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펭귄은 남획과 지구온난화 등으로 개체군의 약 50%가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알려져 있다. 2100년까지 펭귄 군락의 약 98%가 소멸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동원F&B는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함께 멸종위기 동물인 펭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펭귄런’을 개최한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펭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회 접수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마라톤 거리는 5.0km와 9.8km다. 펭귄 개체군의 50%가 멸종위기에 있으며 군락의 98%가 소멸 위기라는 각각의 숫자를 활용한 것이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대회기간 중 자유롭게 5.0km나 9.8km를 달린 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 각자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으로 참가비 일부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동원 에코 패키지를 제공한다. 동원 에코 패키지는 지속가능어업 방식으로 만든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친환경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서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비롯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동원참치 단백질바’ 등으로 구성된다. 

동원F&B 관계자는 “환경보호 의미를 지닌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ey@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