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늘 '고성 오토캠핑장 조성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사에는 총 22억이 들어간다. 고성읍 신월리 일원 9133㎡ 부지에 조성, 텐트 36동을 설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취사장, 화장실, 온수 샤워장, 관리동 등이 생긴다.
개장은 내년 2월이며 3월에 개최되는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앞서 개장할 예정이다.
친환경 시설인 빗물 이용시설과 태양광가로등을 설치되고, 인근 갈모봉 산림욕장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해안변에 위치하게 된다"며 "특색있는 캠핑장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룡 기자 idmaste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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