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2021 환경경제대상’ 접수가 17일(수요일)부터 시작된다.

환경경제대상은 제품생산 및 서비스, 정책입안 등의 과정에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실행계획을 반영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기업체,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정부 정책과 기업 제품 등에 환경·건강을 핵심가치로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분야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환경·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견인하자는 취지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크게 환경부장관상과 한국환경사업기술원장상으로 구분하며 장관상은 ESG경영대상, 친환경기술대상, 친환경서비스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술원장상은 녹색기술대상, 녹색R&D대상, 녹색제품대상을 각각 선정한다.

최근 활동 중심으로 작성된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성과평가(1차심사)를 진행하며 1차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철학과 비전, 건강과 지속가능성 가치가 구현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과 실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해당 가치를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반영하기 위한 기술보유 여부나 R&D 계획, 해당 부문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정도나 구체적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평가한다.

응모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본지 홈페이지(www.greenpostkorea.co.kr/lohasawards)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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