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김동수 기자) 2020.3.10/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21일)은 서울이 최저 5도까지 내려가며 춥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동부는 오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21일)은 서울이 최저 5도까지 내려가며 춥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동부는 오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반면 한낮 기온은 14~20도까지 오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망했다.

이어 "오전 9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경남권 동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남권동부에는 비가 오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라고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0~12도, 낮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7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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