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경북, 동해안, 중부지방 등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남부 내륙은 짙은 안개로 강원 산지에는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6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경북, 동해안, 중부지방 등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은 짙은 안개로 강원 산지에는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오늘(10월 6일)은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으며, 낮부터 그 밖의 동해안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북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 등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경기 동·북부, 강원 중·북부 20~70mm, 강원 남부, 경북 동해안 10~40mm, 수도권,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에서 50~20mm로 예상된다. 강원 북부의 경우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강원 산지의 경우 동풍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가시거리가 짧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동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6도 △대구 23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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