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환경] 주말에 지구 청소 어때요?
[1분 환경] 주말에 지구 청소 어때요?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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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맥주, 환경 정화 활동 SNS 이벤트 진행
30일까지 환경 정화 활동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업로드
참가자 추첨해 10명 선정해 파타고니아 ECO 키트 배송 예정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내가, 내 이웃이 함께 움직인다면 결과도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생활 속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지구를 살리는 생활의 기술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한 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를 가져가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합니다. 실천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요. 1분 환경 정보의 의미는 거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흔 일곱 번째 시간은 ‘지구 청소하기’입니다. [편집자주]

파타고니아가 오는 30일까지 환경 정화 활동 SNS 이벤트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월드 클린업 데이’를 연다. (파타고니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파타고니아가 오는 30일까지 환경 정화 활동 SNS 이벤트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월드 클린업 데이’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쓰담달리기 등 환경 정화 활동 모습을 업로드하면 된다. (파타고니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개인이 환경을 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텀블러나 장바구니 챙겨 다니기,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해오기, 물건 사지 않고 중고 이용하기 등 쓰레기 배출을 막는 예방적인 접근이 있는가 하면 플로깅, 비치코밍 등 이미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을 적극적으로 청소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 플로깅 또는 줍깅을 하고 이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자 국립국어원에서는 아예 ‘쓰담달리기’라는 말을 대체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쓰담은 쓰레기담기의 줄임말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하는 환경 실천 활동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정화 활동은 혼자서 조용히 하기도 하지만 SNS를 통해 공유하며 확신시키는 즐거움도 크다. 기업에서도 관련 이벤트를 열어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맥주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환경 정화 활동 SNS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파타고니아가 진행하는 이벤트는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월드 클린업 데이’로 ‘월드 클린업 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환경 정화 활동 SNS 이벤트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월드 클린업 데이는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캠페인으로 국제 비정부기구인 ‘렛츠 듀 잇 월드(Let’s Do it World)‘가 지구를 깨끗하게 정화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9년에만 덴마크에서 1만 여명이 모여 청소에 참여, 몇 시간 만에 1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알려진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월드 클린업 데이 2021 공식 홈페이지에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오는 30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인 #파타고니아월드클린업데이, #파타고니아맥주 등과 함께 쓰담달리기 등 환경 정화 활동 모습을 업로드하면 된다. 파타고니아는 참가자를 추첨해 10명을 선정, 파타고니아 ECO 키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는 향후 국제기구 렛츠 듀 잇 월드 한국지사와 협력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월드 클린업 데이를 알리고 친환경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타고니아 관계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맥주를 만드는 파타고니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전 세계적 환경 캠페인 월드 클린업 데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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