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한 생활] '펭귄박사' 이원영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방법"
[환경한 생활] '펭귄박사' 이원영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방법"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9.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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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극 아문젠 해 빙하 경계선 3년간 약 19km 후퇴
빙하 녹으면 민물 바다로 유입...플랑크톤부터 펭귄까지 타격
환경·질병·동물 살처분 이슈는 하나로 연결된 문제

자연환경은 지구상의 생물과 무생물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요소를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 인간 활동은 대기, 토양, 해양, 동·식물 등 자연환경 하나하나에 영향을 끼칩니다. 환경은 결코 납작하지 않습니다. 작은 생각과 습관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환경한 생활>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일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해봐야 할 환경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기후위기,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들여다보거나 생활 속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속 가능한 생활은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이해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편집자주] 

 
펭귄박사로 불리는 이원영 동물행동학자 겸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펭귄박사로 불리는 이원영 동물행동학자 겸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구온난화 하면 반사적으로 빙하가 녹거나 북극곰의 여윈 모습을 떠올린다. 이 모습은 그저 상징적인 장면이 아니라 실제 극지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극지는 도심 속 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이원영 박사와 극지에서 바라본 기후위기 문제와 인간이 동물과 ‘우리로서’ 공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세종기지 앞 마리안소만 빙하 경계선이 해마다 30미터가량 뒤로 후퇴하고 있다고 전했다. 빙하가 가장 빨리 녹고 있는 서남극 아문젠 해 빙하 경계선은 지난 3년간 약 19킬로미터 후퇴하며 지구 해수면 상승을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도 했다.

남극 빙하가 녹는 것이 왜 문제일까? 민물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양 환경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pH, 수온 등이 변하고 미세 입자가 유입되며 해빙 면적이 줄어든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건 일차적 생산자에 해당하는 식물플랑크톤. 그 다음은 크릴 등 동물플랑크톤이 영향을 받는다. 생태계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펭귄 등의 동물도 당연히 큰 타격을 받는다. 이원영 박사는 이 같은 연결고리에 대해서 말했다. 

전문가들은 극지의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극지라는 말이 주는 먼 어감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가 가열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운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지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원영 박사는 북극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빙하가 사라지는 만큼 북극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도 달라진 기후에 큰 혼란을 느끼고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 기온이 오르고 먹을 것이 부족해지면서 생태계 먹이사슬도 아슬아슬해졌다. 

학계에서는 지구 온도가 0.5도만 더 높아져도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인수감염병이 증가하며 인체 면역이 저하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도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원영 박사는 극지 풍경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달라진 풍경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다음은 그와 주고 받은 문답이다. 

◇ 서남극 아문젠 해 빙하 경계선 3년간 약 19km 후퇴

무너져 내리는 마리안 소만 빙벽. 최근 빠르게 빙하가 녹고 있는 지역이다.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무너져 내리는 마리안 소만 빙벽. 최근 빠르게 빙하가 녹고 있는 지역이다.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여름엔 북극, 겨울엔 남극을 오가며 동물행동생태를 연구해오셨습니다. 극지에 처음 도착해서 바라본 자연 풍경은 어땠나요? 상상하던 모습과 얼마나 달랐나요?

처음 남극에 도착한 때는 2014년 12월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연구소에서 약 6개월 간 현장 조사를 준비하는 동안 흰 얼음과 눈으로 덮인 풍경을 상상했는데, 실제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푸릇푸릇 잔디가 자라고 있었고, 이끼가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춥지 않더라고요. 참고로 남극 세종기지의 12월 기온은 대략 영상 2~3도입니다. 북극에 간 건 2016년 7월이었고, 그린란드 북쪽 끝 난센란이 목적지였습니다. 북극 역시 상상했던 것보다 꽤 따뜻하고 생명체로 가득차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7월엔 기온이 영상 10도 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었어요. 주위엔 꽃과 풀로 가득했고, 나비와 벌이 날고, 도요새와 사향소가 번식 중이었습니다.

처음 극지에 갔을 때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이 많이 달라졌나요? 예전부터 극지방에서 활동해온 동료들은 어떻게 말하나요?

많이 달라졌습니다. 세종기지 앞 마리안소만 빙하는 해마다 30미터가량 빙하 경계선이 뒤로 후퇴하고 있어요. 지난 7년간 벌써 200미터가량이 사라진 셈이죠. 가장 빨리 빙하가 녹고 있는 서남극 아문젠 해 빙하는 지난 3년간 약 19킬로미터 후퇴했습니다. 이 빙하는 지구 해수면 상승을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어요.

북극 스발바르 지역을 30년 이상 연구해온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 마텐 교수의 말에 따르면, 처음 왔을 때와 지금의 북극을 비교하면 빙하가 많이 사라져서 예전 풍경을 떠올리기 힘들 만큼 변했다고 합니다. 북극을 살아가는 동물들도 달라진 기후에 큰 혼동을 느끼고 이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마텐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흰뺨기러기는 북극의 봄이 빨라진 탓에 번식 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 번식율이 떨어지고 있어요. 또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북극곰이 나타나서 기러기 알을 먹어치우는 바람에 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빙하가 녹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박사님이 극지에서 본 빙하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빙하가 녹아서 무너지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거나 목격담을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빙하는 정말 거대한 얼음 덩어리입니다. 처음 보고 그 웅장한 규모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현장 조사를 하는 동안 다큐멘터리에서만 보던 빙하 붕괴 모습을 자주 목격하면서 더 놀랐습니다. 어느 날 맑은 대낮에 펭귄 번식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번개 치는 듯 “콰쾅”하는 우레와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이미 빙하는 무너진 뒤였죠. 큰 빙하 끝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 빙산이 되어 얼마 간 바다 위를 떠다녔습니다. 며칠 동안 세종기지 앞 바다에 떠 있는 빙산을 보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 빙하 녹으면 민물 바다로 유입...플랑크톤부터 펭귄까지 타격

기온이 영상 8도로 올라간 날 입을 벌리고 열을 식히는 젠투펭귄.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기온이 영상 8도로 올라간 날 입을 벌리고 열을 식히는 젠투펭귄.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남극은 지난 50년간 평균온도가 섭씨 3도 상승했다. 이로 인해 얼음이 녹고 바다 면적은 더 넓어졌다. 이원영 극지연구소 연구팀은 2018년 12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근처에 있는 인익스프레시블 섬에서 번식하는 아델리펭귄 27마리를 추적, 5마리가 빙붕이 붕괴되면서 노출된 바다로 나가는 모습을 최초로 확인했다. 빙붕은 바다에 떠 있는 얼음 덩어리로 빙하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소수 개체가 변화된 남극 상황에 적응한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남극 가열화와 빙붕 소실 등으로 점점 먹이 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극지연구소에서 최근 지구가열화로 해빙이 사라진 남극에 적응해가는 펭귄들을 관찰해 분석한 내용을 봤습니다. 동물의 활동 반경과 개체수 변화를 기준으로 보는 온실가스 문제의 심각성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남극 가열화와 빙붕 소실 등으로 펭귄 먹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 결국 그 연결고리와 영향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나요?

남극 빙하가 녹으면 민물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양 환경이 변화합니다. 갑작스런 변화는 남극 해양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죠. pH, 수온 등이 변하고 미세 입자가 유입되죠. 해빙의 면적도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일차 생산자에 해당하는 식물플랑크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이후엔 크릴을 비롯한 동물플랑크톤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 결과 생태계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펭귄과 같은 동물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최근 남극 반도 지역에 있는 펭귄 개체군 감소는 크릴의 감소와도 큰 연관성이 있을 거라는 게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해양 쓰레기 문제도 심각합니다. 바다로 쏟아지는 쓰레기, 극지방에 모이는 오염물질 등에 대한 환경 뉴스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브라질 대서양 해변에서 마젤란펭귄의 떼죽음이 환경오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극지에서 생활하면서 쓰레기 문제를 체감한 적이 있으신가요? 

눈에 보이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포함해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독성 물질들이 극지 생물 체내에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극 현장에 조사를 하러 온 독성 물질 연구자들을 통해 들은 바에 의하면, 중위도 지역에서 만들어진 물질도 멀리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극지역으로 모여든다고 해요. 따라서 극지에 있는 사람들은 극히 적은 숫자에 불과하지만 극지에서도 쓰레기나 독성 물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극지연구소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나 생활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대부분 분리수거를 한 뒤 배에 실어서 다시 가져옵니다. 

◇ 환경·질병·동물 살처분 이슈는 하나로 연결된 문제

해빙 위 바다로 나가는 펭귄들.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해빙 위 바다로 나가는 펭귄들. (이원영 박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구 기온 상승으로 영구 동토 층의 해빙 문제도 제기된다. 영구 동토는 계절이 변해도 눈과 얼음이 녹지 않고 유지되는 지역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영구 동토 층의 해빙으로 코로나19를 능가하는 팬데믹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기후변화로 동토가 녹으면 그곳에 묻혀 있던 과거 병원체는 물론,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방출될 수 있어서다. 이원영 박사는 동토 문제에 대해 단순한 우려가 아닌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돼 온 사안으로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토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상 기후는 이미 갑작스런 폭우와 화재 등의 모습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박사는 환경, 질병, 동물 살처분 등의 이슈를 연결하며 “인간이 지구에서 혼자 살아가는 존재라고 여기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온실 가스를 무분별하게 배출하며 인간을 제외한 생명을 경시한 결과가 아닐까”라며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다. 

극지방 동토 층에는 뭐가 묻혀있나요? 언론에서 지적하듯 지구 온도 상승으로 빙하 속에 묻혀있던 과거 병원체나 고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깨어나기 직전인 것인지, 동토 층에서 배출될 온실가스에 대한 우려가 사실인지 과학적인 시선이 궁금합니다.

동토 안에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작은 미생물들이 있습니다. 또한 메탄과 같은 가스도 있죠. 보통 동토 표면만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최근 북극이 급격히 더워지면서 동토가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이 녹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토 안에 있던 미생물들이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올 수도 있고, 메탄 같은 온난화 가스가 방출되기도 합니다. 미생물은 오랫동안 얼어있다가 녹아도 다시 활성을 띌 수 있어요. 과학자들이 우려했던 일들은 이미 실제로 벌어진 지 꽤 지났고, 앞으로 더 가속화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과학자들이 환경과 관련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 기후가 나타나는 빈도가 증가하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실제 우리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갑작스런 폭우와 태풍, 화재와 같은 이상 기후입니다. 지구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예전보다 덥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가 반복되면서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물들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으로 바뀌고 있어요. 또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투발루와 같은 산호초 섬 국가들은 국토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뉴욕이나 상하이, 그리고 한국 인천과 부산처럼 연안 지역에 있는 도시들도 침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죠. 앞으로 온난화가 가속화되면 이상 기후가 발생하는 빈도 역시 증가할 것이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산호초 섬 국가들과 연안 지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위험해 처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코로나로 남극 현지연구가 중단되고 10년 만에 한국에서 지난 겨울부터 올해 여름까지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느낀 생활 속 환경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박사님이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 문제와 개인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환경 습관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이 보편화되고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쓰레기가 많이 늘어서 걱정입니다. 쓰레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큰 문제로 불거질 거예요.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19 사안으로 인해 큰 뉴스가 되진 않았지만, 올해 국내에서 조류독감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면서 많은 가축들과 야생 멧돼지가 살처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수공통 질병의 확산은 기후 변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최근 환경, 질병, 동물 살처분 등의 이슈는 어쩌면 하나로 연결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 지구에서 혼자 살아가는 존재라고 여기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온실 가스를 무분별하게 배출하며 인간을 제외한 생명을 경시한 결과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를 덜 먹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채식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개인의 실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공장식 축산으로 키워지는 생명에 대한 경시와 고통에 무관심한 채 벌어지는 도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펭귄의 위기는 인간의 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펭귄이 살 수 없는 지구에는 인간도 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씀 하신 것을 보고 공감했습니다. 동물행동학자로서 지구 환경 변화와 공존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며 동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염두에 둬야 할까요?

지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살아가야할 곳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 역시 한 동물 종으로서 진화의 산물이며 지구의 긴 역사 속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존재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론 소비를 장려하는 대신, 소비를 줄임으로써 인간이 만들어내는 탄소 발자국에 대해 고민하는 생활이 필요할 거예요.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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