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읽어주는 환경뉴스 78] 쓰레기통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아이에게 읽어주는 환경뉴스 78] 쓰레기통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이한 기자
  • 승인 2021.09.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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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제대로 버리는 방법, 아이 눈높이 맞춰 설명하기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려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

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78회차는 집 밖에서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편집자 주]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공원 의자의 모습. (이한 기자 2021.4.10)/그린포스트코리아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공원 의자 모습. (이한 기자 2021.4.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쓰레기를 버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데나 함부로 버리지 말고 쓰레기통에 깨끗하게 잘 넣어야겠죠? 집에서도 쓰레기를 바닥이나 책상 위에 마구 던져두면 안 되고 휴지통이나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리세요. 먹고 남은 과자 봉투나 비닐, 휴지 같은 것들은 모두 그렇게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이나 종이처럼 따로 모아야 하는 것들은 쓰레기통 말고 다른 곳에서 모으세요. 여러분은 집에서 그렇게 잘 하고 있나요? 우리 집에 쓰레기통이 어디 있는지, 재활용품은 어디다 모으는지 다른 가족들과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러면 밖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놀 때, 아니면 집에 오는 중에는 어디에 버려야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밖에도 쓰레기통이 놓여있는 곳이 있어요. 그럴 때는 거기에 버려도 됩니다. 하지만 쓰레기통이 없을 때는 아무 곳에나 버리거나 놓아두지 말고 집으로 가져오세요

공원이나 거리를 청소해주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래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건 나쁜 일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기도 하고요. 길에 함부로 버려진 과자봉지나 담배꽁초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위에 있는 사진을 한번 보세요. 공원에 있는 의자인데 음료수나 간식을 먹고 그대로 버렸죠. 여러분은 저 의자에 앉고 싶나요? 다른 사람이 먹다 버린 쓰레기 때문에 또 다른 사람이 의자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기분이 나빠지잖아요. 여러분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집 밖에서 급하게 버려야 할 게 생겨도 버릴 곳이 없으면 집으로 가지고 오세요

만약에 쓰레기통이 있으면 거기 버려도 돼요. 그런데 놀이터나 공원, 길에는 쓰레기통이 왜 많지 않을까요? 쓰레기통이 있으면 사람들이 편하게 버릴 수 있을텐데요.

쓰레기는 정해진 방법대로 버려야 되거든요. 종량제봉투를 사서 거기에 담아서 버리는 게 규칙이에요. 아무데나 버리거나 너무 많이 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런거죠,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생긴 쓰레기를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쓰레기통에 몰래 갖다 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쓰레기통을 너무 많이 두는 것도 꼭 좋은 일만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쓰레기는 꼭 정해진 장소에, 정해진 방법대로 버리세요.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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