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몹시 무더운 하루가 예상된다.
오늘(23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23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며 "충남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덥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 달라"며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긴 소매와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지역,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3도 △춘천 37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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