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ESG 연계해 지속가능 사회 만든다"
한국지역난방공사 "ESG 연계해 지속가능 사회 만든다"
  • 임호동 기자
  • 승인 2021.07.16 16: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가치 주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 탄소중립, 지역사회 문제, 환경교육 등 다양한 행보
ESG와 친환경 경영이 연계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나서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진은 지난 5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 등이 함께하는 'We 포레스트' 사업 MOU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SG와 친환경 경영이 연계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나서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진은 지난 5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 등이 함께하는 'We 포레스트' 사업 MOU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최근 ESG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모델을 개발한 한난은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최근에는 ESG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혁신 모델도 공개했다. 

◇ 사회적 가치 주목...ESG에서 답을 찾다

한난은 지난 3월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난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하고, 지난해 한난의 사회적 가치를 발표했다.

한난이 개발한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모델은 비재무적 성과인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를 계량화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설립목적에 따른 고유 성과와 안전, 일자리,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공통 사회성과를 통합적으로 측정한다.

당시 한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난의 사회적 가치는 5926억원으로 측정됐다. 이 모델에 따르면 지난해 한난은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환경개선 등을 통한 고유성과 3089억원, 일자리·지역상생·안전 등 공통 사회성과를 통해 2837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황창화 한난 사장은 “2021년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ESG 정보공시를 확대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한난형 그린뉴딜 추진을 통해 한난의 고유목적 사업에 부합하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한난은 ESG와 친환경 경영이 연계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나서고 있다. 한난은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연간 최대 25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We 포레스트’ 사업과 발달장애인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푸르메여주팜’ 등을 통해 ESG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혁신 모델을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지역사회의 에너지 문제 해결과 친환경 교육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시·한국에너지공단·청주 YWCA·(사)사람과경제가 체결한 ‘2050 탄소중립사회 - 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7월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시·한국에너지공단·청주 YWCA·(사)사람과경제가 체결한 ‘2050 탄소중립사회 - 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지역문제 해결과 환경교육에도 집중

한난은 지난 7월 14일 청주시·한국에너지공단·청주 YWCA·(사)사람과경제와 함께 ‘2050 탄소중립사회 - 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난의 태양광 설비(70kW)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가구당 2~3kW)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57tCO2의 탄소가 저감되고, 연간 전기요금 약 75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난은 환경교육 강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7월 13일 한난은 환경교육 콘텐츠 ‘따소미 에코스쿨’을 교육 일선 현장에 제공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국제환경 NGO인 에코피스아시아와 ‘기후변화 체험교육 시범사업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기후변화 체험교육 시범사업’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기후에너지정보센터, 기초환경교육센터 등 환경교육 현장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난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친환경 미래세대 육성에 주목해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과목과 연계하는 환경교육 콘텐츠 ‘따소미 에코스쿨’을 개발했다. 해당 콘텐츠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반응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모두 교육이 가능하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친환경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서울시 환경교육 현장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보급해 서울 시민의 기후변화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hdlim@greenpost.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