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오는 7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수상작 6점 선정..."최종 수상작, 협의 거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게 할 계획"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신규정책 및 감축수단 발굴‘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신규정책 및 감축수단 발굴‘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신규정책 및 감축수단 발굴‘을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방법은 환경부 또는 미세먼지통합뉴스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외부전문가와 환경부 관계자의 합동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3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8월 중 환경부와 미세먼지통합뉴스룸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상작 중 단기간 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는 올해 겨울 3차 계절관리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커다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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