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회장 필두로 ESG위원회 신설
ESG 분야 전반 전략과제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

이디야커피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을 선포했다. (이디야커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디야커피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을 선포했다. (이디야커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을 선포했다. 기업 활동 전반에서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경영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이디야커피의 사업 전반 전략과제를 검토,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문창기 회장을 위원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다. ESG 강화를 위해 외부위원으로는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을 지냈던 김기정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디야커피는 ESG위원회를 통해 기존 메이트 희망기금, 캠퍼스 희망기금, 식수위생 캠페인, 이디야의 동행 등을 강화하고 친환경 품목 확대, 사회공헌 전략화,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ESG 흐름에 발맞춰왔다”라며 “최근 가맹점의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를 시행하기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ESG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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