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힙백 대여 캠페인 진행
7월 14일까지 프라이탁 공식 매장에서 2주 간 대여 가능

트럭 방수천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이 제품을 2주간 대여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면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프라이탁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트럭 방수천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이 제품을 2주간 대여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면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프라이탁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트럭 방수천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이 제품을 2주간 대여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면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7월 14일 까지 프라이탁 공식 매장 (서울, 제주)에서 자전거 메신저 힙백 무료 대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프라이탁은 버려지는 트럭 방수천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브랜드로 지난 25년 간 90개 이상의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성을 실천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소유가 아닌 대여를 통해 순환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프라이탁 매장에서 제품을 대여한 뒤 라이딩 사진을 해시태그(#ride with Freitag)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제품은 2주 후에 반납하면 된다.

프라이탁은 “대여 시 제공되는 메신저 힙백 F153 제이미(JAMIE)는 견고하고 쉽게 탈착이 가능한 U LOCK 홀더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지퍼로 된 외부 포켓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프라이탁 형제는 최근 브랜드 철학을 대변하는 ‘순환 선언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전세계 총 8명의 아티스트가 21세기 소비자 행태와 순환에 대해 다룬 작업물을 공개한다. 그 첫 주자로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가 선발돼 프로젝트 작품을 공개했다.

leehan@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