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앞두고 텀블러・빨대・친환경 세척용품 구성
설거지 바・안심 세정제・비누망 등 제공

투썸플레이스가 출시한 친환경 ‘클린키트’ 2종. (투썸플레이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투썸플레이스가 출시한 친환경 ‘클린키트’ 2종. (투썸플레이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클린키트’ 2종을 출시한다. 클린키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와 빨대 세트, 천연 원료로 만든 세척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출시했던 클린키트를 재구성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키트에 포함된 클린 텀블러는 흰색과 초록색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500ml 용량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빨대와 함께 빨대 관리를 도와줄 세척솔도 함께 구성돼 있다. 

이밖에 자몽과 생강 등으로 만든 톤 28 설거지 바가 함께 제공된다. 방부제가 없는 안심 세정제로 영국 비건 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잔류농약 불검출 테스트, 피부 무자극 테스트, 항균 99% 기능 인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텀블러를 간편하게 씻을 수 있는 천연 수세미 세척솔과 설거지 바를 담아두거나 거품을 내는데 유용한 식물면 소재 비누망도 함께 들어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친환경 경험 확대를 위해 텀블러 등 개인용 다회용컵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회용컵은 빨대 없는 아이스컵 리드인 에스프리 리드를 사용하고 있다. 고온음료에는 환경 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핫 리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클린키트에 대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텀블러를 더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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