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대부분이 더운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민선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호남 내륙,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내외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이민선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호남 내륙,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내외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지표면이 가열되어 발생한 대기불안정과 기류수렴으로 인해 강원중·남부산지에는 오후 3~7시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울산 14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여수 17도, 광주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1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울산 23도, 부산 23도, 창원 25도, 여수 23도, 광주 28도, 제주 23도 등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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