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빈도 잦아져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빈도 잦아져
  • 안진주 기자
  • 승인 2012.04.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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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지구의 온도는 0.74℃가 올랐다. 온도 상승이 1도가 채 안 되지만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상기후의 수준은 심각하다.

태국의 집중호우, 미국의 슈퍼 허리케인ㆍ토네이도, 소말리아, 케냐 등에서 발생한 극심한 가뭄 등 지구 온난화로 세계의 이상기후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3년간 기상과 관련된 '사상 최고'의 기록들이 전국에서 쏟아졌다.

2010년 12월 말부터 1월말까지 무려 39일간 한파가 지속됐으며, 강원 동해시와 포항에서는 79년만의 폭설이 쏟아졌다. 지난해 7월 수도권에서 내린 집중호우는 일강수량 최다와 1시간 최다강수량을 경신했다. 평년 대비 268%가 증가한 수량이었다. 

문제는 이런 이상 기후 현상들이 앞으로 더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기상청은  '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전망 및 영향'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축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2050년 우리나라 기온은 3.2℃ 상승하고 강수량은 16% 증가하며 해수면은 27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현재보다 고온현상은 2~6배 증가하고 호우일수도 60%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한편 기상청은 기후변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limate.go.kr)를 통해 2100년까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제공해 지구부터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미래 기후변화를 알 수 있다.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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