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오닉 5’ 팝업 전시 진행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친환경 이벤트 등 ESG관련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던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친환경 이벤트 등 ESG관련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던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친환경 이벤트 등 ESG관련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던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5월 26일까지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틈에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아이오닉 5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6일간 약 5,600여명의 고객이 체험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 중 70%가 MZ세대로,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층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MZ세대와 소통하려는 틈 ESG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팝업의 컨셉은 ‘색다른 일상의 틈을 여는 여행’으로, 고객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아이오닉 5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틈 1층에는 아이오닉 5 차량을 전시하고 2층에는 차박(차에서 숙박) 캠핑 간접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4층에는 디지털 사이드미러 기반 체험 키오스크와 컬러월 포토존 등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1층에는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구성한 아이오닉 5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체험존, 자연을 테마로 한 V2L 체험존, 바이오 페인트 소재로 활용한 유채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생화 포토존, 차량 내장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 전시존이 있다. V2L은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2층에는 삼척 맹방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아이오닉 5와 함께 1인칭 시점으로 연출한 영상이어서 차박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4층 사진관 ‘시현하다 스튜디오’에는 아이오닉 5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반 체험 공간과 아이오닉 5 컬러월 배경의 인증샷 촬영 공간이 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4층 공간 성격에 맞게 별도로 개발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ESG와 관련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해왔다.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공간 리뉴얼을 위해 식물을 버리지 않고 고객에 분양하는 싸이클라스틱데이 캠페인도 열었다. 이 밖에도 재생과 환경 주제로 클럽하우스 토론을 진행하거나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브랜드북도 발간했다.

장준영 LG 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같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ESG 활동을 테마로 고객참여를 높이고 그들이 열광하는 브랜드와도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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