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플로깅’ 이벤트 수익금+기부금 총 3억여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마쳤다. 올해 3회째인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들은 수익금과 기부금 등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마쳤다. 올해 3회째인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들은 수익금과 기부금 등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마쳤다. 올해 3회째인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들은 수익금과 기부금 등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언택트 방식의 ‘헤이 플로깅’을 진행해왔다.

볼보차코리아는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를 3,000명이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해 판매 수익금 약 6천만원을 기록했고 회사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해 총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을 높이고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 등에 쓰인다.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 SNS 이벤트에는 약 600명의 참가자가 플로깅 활동을 인증했다.

볼보자동차는 2019년부터 기업 주최 대규모 플로깅 캠페인 ‘헤이, 플로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러닝크루 21개, 약 1,700여명의 ‘볼보 플로깅 크루’를 운영하며 그들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플로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건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내일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에 많은 사람이 공감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지구를 위해 의미있는 활동들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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