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일 인천시 송도 하모니로 일대에서 신형 ‘싼타페(Santa Fe)’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현대차는 2005년 싼타페(CM)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차명을 ‘싼타페’로 최종 확정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4만2천대, 해외 11만대 등 총 15만2천대,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33만5천대 등 총 38만5천대의 신형 ‘싼타페’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프로젝트명 ‘DM’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신형 ‘싼타페’는 4년 4개월 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4,300억 원을 투입해 탄생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대해서 3년 62%, 5년 47% 등 구입 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 보장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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