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마켓 이용자 2032명 대상 설문 조사 진행
추가 수입 목적 중고거래 만족도도 높아

헬로마켓 조사 결과 중고거래 이용자의 약 70%가 재태크를 목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헬로마켓 조사 결과 중고거래 이용자의 약 70%가 재테크를 목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이 중고거래 이용자 20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고거래 이용자의 약 70%가 재테크를 목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7%가 재테크 및 추가 수입 목적으로 중고거래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추가 수입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중고거래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0.7%가 그렇다고 답했다.

관련해 이용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10회 이상’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주기’는 40%가 ‘처분 가능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라고 답했다. 재테크 목적의 중고거래 경험이 있는 사용자 상당수가 상시적으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거래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절반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테크·추가 수입 목적으로 한 중고거래 경험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57.4%가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불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불과했다.

높은 만족도는 지속적인 중고거래 이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에도 재테크·추가 수입 목적으로 꾸준히 중고거래를 이용할 계획인지’를 묻는 질문에 60.2%가 그렇다고 답한 답했다.

그렇다면 중고거래로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었을까. ‘중고거래 1회로 얻은 최대 수익’에 대해 30.2%가 ‘1만원 이하’라고 답했으며 27.8%가 ‘1만원 이상~3만원 이하’, 18.3%가 ‘10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신상품을 사서 일정 기간 보유한 다음 가격이 상승하면 다시 파는 ‘리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79%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헬로마켓은 재테크 관련한 중고거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국내 중고거래 4대 플랫폼 중 유일하게 직거래를 폐지하고 전국 단위 100%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 무게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일괄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헬로택배’와 자체 안전결제 솔루션 ‘헬로페이’로 사기 없는 중고거래를 지원하고 있는 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요즘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필요 없는 물건을 팔아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중고거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며 “헬로마켓은 100% 비대면 거래와 사기 걱정 없는 안전거래를 보장하고 있어 재테크 목적 중고거래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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