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코성형', 부작용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은?
'기능코성형', 부작용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은?
  • 김슬기 기자
  • 승인 2021.04.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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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고병윤 원장(삼성드림이비인후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일산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고병윤 원장(삼성드림이비인후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는 얼굴 중심에 위치해 외모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이다.뿐만 아니라 호흡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이러한 콧속 내부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비중격만곡증’이나 ‘비밸브협착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들어 코 막힘과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해져 불편을 겪고 있다.처음에는 이를 환절기의 높은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의 문제로 여겨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하지만 이러한 호흡기 관련 문제가 완화되지 않고 지속되면서 주변의 권유로 ‘기능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A씨처럼 호흡기 질환을 치료함과 동시에 외형적인 부분까지 개선할 수 있는 ‘기능코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때 부작용 예방 및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미용적인 부분만 생각하기 보다 코의 기능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한 코 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병윤 일산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원장은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심을 잡아주는 비중격이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축농증, 비염, 코골이 등의 증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모습도 휘어져 보일 수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휘어진 연골을 바로잡는 코 성형을 진행한다면 코 질환은 물론 외모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 원장은 “또 다른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비밸브협착증’은 호흡을 조절하는 기관인 비밸브가 좁아지거나 무너져 호흡에 문제가 나타나는 질환이다”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코 천장이 높아지게 들어주고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수술로 코막힘 등을 개선해 호흡과 본연의 기능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인마다 코의 내부 구조와 외형적인 모양, 동반된 질환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르므로 사전에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3D CT 장비, 내시경 등을 통한 정밀검사로 환자의 코 상태와 기능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적합한 성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pl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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