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원하는 요일에 꽃 배달하는 서비스 시작
꽃 품종과 구성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계절에 맞게 조합
꽃 품종과 구성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계절에 맞게 조합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위메프가 플로리스트가 직접 큐레이션한 꽃을 배달하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을 줄이는 대신 꽃을 사다가 집에서 봄을 맞는 소비 패턴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위메프에서 최근 2주간 ‘꽃다발’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
위메프에서 제공하는 꽃 정기 구독 서비스는 2주에 한 번 수요일이나 금요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택배로 배송한다. 가격은 구독 기간, 꽃다발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꽃 품종과 구성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시기에 맞게 조합한다. 이번주의 경우 레드 장미, 퐁퐁이 국화, 리시안셔스,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등이 포함된 꽃 모음이 배송된다.
위메프에 따르면 싱싱한 꽃 배송을 위해 플로리스트는 새벽 생화 시장에서 수급한 꽃을 당일 큐레이션해 다음날 바로 완성된 꽃을 받을 수 있도록 우체국 택배로 배송한다.
위메프는 오는 30일까지 꽃 정기 구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꽃 구독 신청자 대상 샘플 꽃 모음 또는 꽃 엽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경원 위메프 도서취미문구팀장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꽃놀이 대신 집으로 꽃을 받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싱싱한 생화를 위메프를 통해 집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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