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 65조, 영업이익 9,3조 전망

삼성전자가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기업에 올랐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상세 실적 등은 추후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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