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은?
봄 이사철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은?
  • 이진하 기자
  • 승인 2021.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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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참본의원의정부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참본의원의정부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되면서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이사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겨우내 줄어든 활동량과 운동부족에 의해 몸이 굳은 상태에서는 이사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사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허리 삐끗했을 때에는 즉시 활동을 멈추고 아픈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앉았다면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는 온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병행한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벼운 부상이라면 이러한 대처만으로도 일주일 내외로 진정되는 양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허리를 삐끗한 지 2주 이상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낫지 않는다면 그때는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 염좌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외상에 의한 후관절증후군,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 질환의 치료는 그 원인과 증상의 양상에 따라 차이를 두고 진행하지만,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도 완화가 가능하다. 통증을 유발하는 문제 신경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신경차단술, 손상된 인대와 힘줄 등의 재생을 촉진하는 체외충격파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허리를 삐끗했을 때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재생과 강화 과정을 활성화하는 인대강화주사치료는 더욱 신속하고 확실한 치유 효과를 유도할 수 있어 허리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인체의 자가 치유 활동을 촉진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허리를 삐끗했을 때 응급처치와 비수술 치료로 통증을 완화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허리가 굳고 약해진 채로 유지된다면 또 언제 삐끗할지 모르기 때문에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며 척추를 지탱하는 근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갑자기 과격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충분한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평상시 꾸준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글 : 참본의원 의정부점 이동민원장

sgosar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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