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키운다” 그룹사와 함께 헌혈 나서는 SK텔레콤
“사회 안전망 키운다” 그룹사와 함께 헌혈 나서는 SK텔레콤
  • 이한 기자
  • 승인 2021.04.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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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수 감소 문제 해결 위해 그룹사 협력
“사회 안전망 확충 기여하고 ESG 경영 강화할 것”
SK텔레콤이 그룹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난 해결을 돕고 사회 안전망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그룹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난 해결을 돕고 사회 안전망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그룹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난 해결을 돕고 사회 안전망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오는 5월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사로 확대·발전시킨 캠페인이다.

SK는 지난해 40여개 그룹사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여 관계사와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했다.

SK는 이번 헌혈 캠페인 규모 확대로 국내 혈액 보유분 확보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성원의 자율 참여로 이뤄지는 지역별 헌혈행사는 SKT의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T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만든 레드커넥트는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헌혈자 건강관리 앱이다. 혈액 위치 알림 기능을 통해 이동 경로를 한눈에 조회하며 헌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레드커넥트는 지난 3월 기준 약 73만 명의 앱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이용자들의 재헌혈 횟수는 앱을 이용하지 않는 헌혈자에 비해 22.4% 높게 나타나고 있다.

SK 구성원들은 해당 앱에서 개인 헌혈 예약·전자문진 등의 기능을 활용해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이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수가 감소하고 있어 국가 혈액 적정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로 말했다. 그러면서 “SK 전 관계의 자발적 헌혈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SKT는 대한적십자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ICT 기술로 대한민국의 헌혈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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