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맞아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 론칭
키엘 지난해 국내에서 총 7.3톤 공병 수거해 재활용
편하고 안전하게 환경 보호에 참여

키엘은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키엘은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언택트 라이프를 반영해 집으로 찾아가는 화장품 공병 픽업 서비스가 론칭됐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집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엘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퓨처 메이드 베터(Future Made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소비자가 다 쓴 키엘 공병을 반납하면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하는 한편, 공병을 반납한 고객은 반납 갯수에 따라 정품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수거된 키엘 공병만 총 7.3톤에 이른다. 키엘에 따르면 수거된 공병은 모두 재활용, 새로운 자원으로 사용됐다. 

올해는 참여가 더욱 쉬워졌다. 키엘이 언택트 시대를 반영해 비대면 형식으로 공병을 반납할 수 있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공병을 반납해 환경 보호 실천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는 키엘 공병 10개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키엘 공식몰과 공식 멤버십 서비스 포털인 마이뷰티박스 어플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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