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06명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시약이 국내 정식 허가됐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숫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숫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6명 늘어 누적 10만 308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7명)보다 59명 늘어나면서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 발생 49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 287명이 나왔고 부산에서 58명이 새로 확진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이어지고 있는 3차 대유행은 최근 직장과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는 463.1명이다. 이 기간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0명→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보다 2명 늘어나 총 1731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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