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겠다. (김동수 기자) 2019.12.08/그린포스트코리아
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내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10~14도)보다 2~6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경상권과 강원동해안에는 20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데다가 계속해서 남서∼서풍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넘어가는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강원 영동은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함)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상권도 실효습도가 35∼50%에 머물며 건조한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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