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 추천·응모 접수

지난 1월 국립해양조사원이 한국 해수면 상승 전망치를 발표했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2100년에는 한국 주변 해역 해수면이 지금보다 최대 73cm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당시 국립해양조사원은 이 전망치가 “IPCC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게 주는 ‘2021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게 주는 ‘2021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25회째인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자원순환, 도시녹화 등 총 5개 분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추천·응모 가능)

추천·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도시녹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 단체, 기업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특별시환경상은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노력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와 격려를 담아 수여하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기후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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