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는 오는 1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외식업주와 선진포항시민운동위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17일 시는 이날 행사에는 건강증진체험행사와 포항시 싱겁게 먹기 사업 경과보고, 외식업 대표와 시민단체의 싱겁게 먹기 결의문 낭독과 결의구호 제창이 있을 예정이며, 아울러 싱겁게 먹기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겁게 먹기 운동 본부는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시설의 염도계 보급사업, 무료급식소 나트륨줄이기 시범사업,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상호협력사업 등 향후 포항시 싱겁게 먹기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병의 근원인 소금을 적게 섭취하도록 우리 모두가 앞장섬으로서 당뇨병과 고혈압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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