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방역지원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이승희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 최태곤 DGB 전무, 박진필 달서시니어클럽 관장, 이윤숙 가톨릭푸름터 원장
이승희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 최태곤 DGB 전무, 박진필 달서시니어클럽 관장, 이윤숙 가톨릭푸름터 원장(DGB금융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DGB금융그룹이 그룹사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서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에서 대구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지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사업은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된다.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달서시니어클럽 협력 운영 중인 ‘백세GREEN방역사업단’을 통해 선발된 어른신들이 방역업무를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단 어르신들이 시설을 방문해 방역업무를 수행하면 DGB사회공헌재단에서 급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날 전달식에는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 이승희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 박진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이윤숙 가톨릭푸름터 원장이 참석해 면역력이 취약해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이 중요한 지역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방역 지원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힘을 모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서 2012년부터 대구달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백세GREEN방역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노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사업으로 연계해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김태오 이사장은 "전년 대비 방역 지원이 감소해 우려가 커진 지역 복지시설에 DGB사회공헌재단의 백세GREEN방역사업단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로 ESG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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