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류접수...코딩테스트 이후 면접

카카오뱅크 본사.(카카오뱅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카카오뱅크 본사.(카카오뱅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디지털 역량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인재영입에 나섰다.

2일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고객플랫폼 개발, 서비스 서버 개발,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iOS 개발 등 총 10개 분야로, 채용규모는 00명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5일~14일이다. 채용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Coding Test)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경력 개발자 채용인점을 고려해 1차 면접 합격자는 당일 바로 2차 면접을 실시한다.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직무 등 세부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는 작년 공채 입사자 인터뷰,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복리후생제도 등 지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또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경력 공채에는 매년 높은 경쟁을 기록했다.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수평적 

기업문화 등이 매력으로 꼽혔다. 지난해 개발자 공채 면접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기술기반 은행이며, 이미 가장 앞선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기술적 고민과 시도를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입사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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