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 GS프라임위크 첫 선
공동 기획상품 기획해 전 채널 판매 돌입

GS샵과 GS리테일이 2월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첫 GS프라임위크를 개최한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샵과 GS리테일이 2월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첫 GS프라임위크를 개최한다. (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샵과 GS리테일이 통합을 앞두고 공동 상품 기획 및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점검에 나섰다. 양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기로 했다.

GS그룹 유통사가 매달 마지막 주에 여는 ‘GS프라임위크’가 대표적이다. GS샵과 GS리테일은 2월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첫 GS프라임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프라임위크에는 GS샵 TV홈쇼핑 및 모바일몰,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양사의 모든 유통채널이 행사에 참여한다.

GS샵은 TV생방송뿐 아니라 데이터 홈쇼핑인 ‘GS MY SHOP’,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인 ‘GS쇼핑라이브’에서 GS프라임위크 대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적립금 10%를 증정한다. 모바일앱이나 인터넷몰에서 구매할 경우 적용되며 GS샵 모바일에서는 해당 기획전을 일주일 동안 상시 볼 수 있다.

GS25, GS수퍼마켓 등에서는 보다 파격적인 할인율이 적용된다. 해당 채널에서는 GS샵과 GS리테일이 공동 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을 1+1 또는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크로스 마케팅도 강화한다. 고객 편의와 접점 확대를 위해 GS프라임위크 기간 내 GS샵에서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GS25 모바일 상품권을, GS리테일 구매 고객에겐 GS샵 적립금 2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획상품을 공동 발굴해 GS프라임위크에서 선보이는 한편 GS샵과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정 GS샵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GS그룹 내 두 유통사가 매달 마지막 주 야심차게 선보이는 GS프라임위크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으로 고객 쇼핑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찬간 GS리테일 상무는 “양사가 이번 달 첫번째 GS프라임위크를 시작으로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며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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