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렝드 & 소울 2 온라인 쇼케이스
김택진 대표 “기술적 혁신 통한 자유액션 가능”
“우리가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다시 찾았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 새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에 대해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고 기술적 혁신을 통해 자유액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 새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에 대해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고 기술적 혁신을 통해 자유액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 새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에 대해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고 기술적 혁신을 통해 자유액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가 9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날 회사 대표가 아닌 게임개발총괄인 CCO(최고창의력책임자)로 참여해 직접 게임을 소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이날 게임 개발 과정을 설명하면서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기술적 한계를 깨트리는데 성공함으로서 후속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IP를 만드는 것으로 꿈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스러운 액션과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원하는 순간에 계속해서 엮어낼 수 있는 액션 플레이를 구현했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 초창기에 느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다시 만들고 (유저들이) 즐거움과 경험을 찾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택진 대표는 이와 더불어 “기술적 혁신을 통해, 이런 게 자유액션 MMO에서 가능할까? 싶었던걸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전작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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