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진행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관련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다. (테라사이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관련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다. (테라사이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관련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년째다.

테라사이클은 지난 2020년 락앤락과 밀폐용기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플라스틱 밀폐용기, 하반기에는 텀블러를 수거 및 재활용했으며, 수거된 밀폐용기로 업사이클링 에코백과 제주 올레길 벤치를 제작했다.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 락앤락 오프라인 매장인 플레이스엘엘 매장과 더불어 수거 지점을 넓혀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수거한 밀폐용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친환경 생활을 돕는 에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된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밀폐용기 업사이클링 제품이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큰 관심과 문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표적인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기가 사용 시 뿐만 아니라 폐기 이후에도 새로운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보다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주요 소비재 및 제조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출범해 한국 P&G,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등의 다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재활용 솔루션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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