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5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NH농협금융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중심으로 영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8일 농협금융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참석한 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손병환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원년을 맞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농협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대비해 전 자회사가 자체 TF를 구성하고 규정 및 업무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정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중기전략을 수립해 △상품판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온라인 해피콜 확대 △민원·VOC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손 회장은 "고객의 신뢰 확보는 금융회사의 기본"이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보호 문화가 농협금융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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