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국내·외 의약품 정보의 체계적 관리·분석·평가를 통해 국민건강 위해요인 차단에 기여할 의약품 안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17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의 주요 업무는 ▲의약품 사용시 발생하는 부작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관리 ▲중대하고 알려지지 않은 안전정보 발굴 ▲약물-부작용 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 개발 등이다.

개원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에서 이희성 식약청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노연홍 고용복지 수석, 김용익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아울러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약계, 학계, 소비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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