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따뜻한 날씨 계속돼

서울에 아침부터 심했던 안개가 오후들어 조금씩 옅어지면서 맑은 하늘이 보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 짙게 껴 있던 안개도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14일 전망했다.

하지만 대기 중 습도가 비교적 높은 상태여서 낮 동안에도 곳곳에 옅게 안개나 뿌연 연무형태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에는 맑고 따뜻해 주말 봄꽃 나들이 떠나기에 적당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2~3도정도 웃돌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9도를 비롯해 대전광주 20도, 부산1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고,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없이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해 낮과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bini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