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맞춤’ 콘셉트로 개인화 서비스 강화
첫 화면에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스마일 홈’ 신설

G마켓이 공식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G마켓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이 공식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G마켓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마켓 모바일 앱이 편리함과 스마트함을 장착했다. G마켓은 ‘지금 내게 맞춤’을 콘셉트로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첫 화면 하단에 새롭게 도입한 ‘스마일 홈’ 버튼이다.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으로 스마일클럽 혜택 및 스마일페이, 스마일배송 등 스마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인 관심사에 맞는 쇼핑 테마 구독 시 관련 상품과 스마일클럽 실시간 인기 검색어 확인도 즉시 가능하다.

G마켓 이용 고객은 패션, 뷰티, 디지털, 스포츠 등 관심 테마를 선택하거나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가 먼저 보이도록 순서를 편집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쇼핑 동선을 설계할 수 있다.

첫 화면에 ‘알림’ 기능을 강화해 주문상품 배송현황이나 문의사항에 달린 답변 알림이 실시간으로 보이도록 했다. 구매 내역과 검색 기록에 따라 필요 상품을 자동 추천하거나 시간대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간식이 생각나는 오후에는 디저트 세트를, 저녁 퇴근길에는 배달음식을 추천하는 식이다. 

기존에 별도로 분리돼 있던 상품 검색창과 상품 카테고리 탐색창을 하나로 통일하면서 상품 검색도 편리해졌다. 상품을 눌러보지 않아도 바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쿠폰 정보, 혜택, 만족도 등이 표시된다. 

구매내역, 배송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My G’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개선해 2년 내 구매 내역을 한 번에 검색하거나 배송 현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환신청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G마켓은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마켓 앱 신규 설치 고객 대상 12% 할인 앱 전용 쿠폰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케빈 리 이베이코리아 PXC 센터장은 “이번 G마켓 앱 개편을 위해 실제 고객 쇼핑 동선을 면밀히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UX로 개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했다”면서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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