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600만 원 상당 이동형 주택 선봬
프리미엄 상품 비중 30% 확대

CU가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 (CU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CU가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 (CU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 

CU는 신축년 설을 맞아 내달 3일까지 약 600가지 설 선물 판매에 돌입했다.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전체 상품의 약 30%로 전년 대비 5%p가량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 선물 중 최고가 상품은 ‘집’이다. CU는 최근 전원생활을 꿈꾸거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끼리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진 데 따라 이동형 주택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져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CU가 소개하는 이동형 주택은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업체 성현하우징의 대표 상품들로 화장실, 거실,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복층 고급형 주택’과 주방, 화장실, 거실로 구성된 ‘단층 고급형’, ‘단층 실속형’ 세 가지 모델이다. 최저가 935만원부터 최고가 1595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은 6평의 허가된 공간이 필요하며 전기·수도 공사 등 일부 공사를 마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건축물은 1년 이내, 소모품은 3개월 이내 A/S를 보장한다.

구입은 가까운 CU를 방문해 설 카탈로그 후면 주문서를 작성, 해피콜 상담을 거친 후 해당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CU에서 이동 주택 구입 시 무료 배송 혜택 및 최신형 번호키 도어락 무상 설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SK매직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삼성 크리스탈 UHD TV 등 집콕족을 겨냥한 최고급 가전부터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르젠 스팀 가습기 등 중소형가전까지 총 30종의 디지털 가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재택근무를 위한 삼성전자 노트북, 데스커 모션 데스크, 제닉스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등도 판매한다. 

CU는 “420여 가지 상품에 대해서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CU 기획상품을 구매해 배송할 경우 상품 무게나 거리에 관계 없이 균일가 2500원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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