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하나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하나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은행이 외부 여성 전문가를 영입하고 ‘본점 슬림화·성과 중심·전문성’을 중심으로 2021년도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하나은행은 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임원 인사의 원칙은 △본점 슬림화 △성과 중심 인사 △전문성 보유 임원 발굴 이다.

우선 기존 18그룹·1연구소·19본부(단)를 15그룹·1연구소·17본부(단)으로 줄여 본점 슬림화를 단행했다.

성과 중심 인사의 일환으로는 △박승오 여신그룹장과 박지환 CIB그룹장이 각각 전무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김기석 서초영업본부장은 중앙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무로 승진△정민식 호남영업그룹장 겸 광주전남영업본부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또 전문성 보유 임원 발굴을 위해서 이인영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장을 외부에서 영입했으며, 영업 현장의 성과 우수 관리자 및 핵심역량 보유자를 발탁해 본부장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손님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면서 “손님, 주주, 직원,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여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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