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벤처기업 손잡고 미래 먹거리 찾아나선다
S-OIL, 벤처기업 손잡고 미래 먹거리 찾아나선다
  • 박광신 기자
  • 승인 2020.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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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범준이엔시(E&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에쓰오일이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범준이엔시(E&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광신 기자] 에쓰오일이 고성능 아스팔트 생산용 유황개질제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범준이엔시(E&C)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원프레딕트, 아이피아이테크, 리베스트, 클로리엔텍에 이어 5번째 벤처기업투자다.

에쓰오일이 이번에 투자한 범준E&C는 정유공장 부산물인 유황을 원료로 고성능 콘크리트용 수경성개질유황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 11월에 범준E&C, 포스코건설, 태명실업 등과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신사업 분야 모색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추구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은 최근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정유∙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하여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미래경영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정유, 윤활, 석유화학등 기존사업과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분야, 그리고 회사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안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신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검토를 지속하면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여 비전 2030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에쓰오일은 성공적인 벤처투자를 위해 업계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투자대상 영역에 대한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생산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 소재, 배터리 사업 등과 같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 그리고 탄소저감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 분야 등에 대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해 회사의 지속 성장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로 부산물인 유황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황은 비료나 살충제 제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고성능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제조용으로 사용되면 유황의 시장 확대 및 부가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에쓰오일 스타트업 투자현황(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에쓰오일 스타트업 투자현황(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jake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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