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채식주의자 위한 이색 떡볶이 출시
다양한 고객들의 신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GS25 편의점에서 선보인 비건 간편식 짜장떡볶이와 매운떡볶이(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25 편의점에서 선보인 비건 간편식 짜장떡볶이와 매운떡볶이(GS리테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비건 간편식이 출시돼 화제다.

GS리테일은 28일 GS25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비건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건 간편식은 매운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 2종이다.

해당 제품은 소스를 비롯해 모든 양념과 제품에 육류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이번 떡볶이 2종은 노미트(No meat) 제품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았다. 원료의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HACCP 공정을 통해 철저히 관리된 대체육 전용라인을 통해 생산되는게 특징이다.

조리 또한 간편하다.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식품답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GS25는 코로나사태에 홈족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식의 라인업을 강화해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채식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비건식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혀 채식 선택권을 넓힐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에 관심이 큰 밀레니얼과 Z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약속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기획팀 상품기획자는 “누구나 손쉽게 채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성이 높은 국민간식 떡볶이를 비건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매일 먹는 소중한 한 끼 식사 본연에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신념에 부합하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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