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개정 표준에 따른 전환 평가 심사 후 재인정
17년 연속 글로벌 품질 및 기술 경쟁력 인정
TQA 센터 국내외 총 13개 공인시험소 운영

코웨이 TQA 센터가 17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 TQA 센터가 17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 TQA(Trust&Quality Assurance) 센터가 17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한국인정기구(KOLAS)의 최신 개정 표준에 따른 국제공인시험기관 전환 평가 심사를 거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KOLAS는 지난 2017년 국제시험소인정 기구협의체(ILAC)가 마련한 개정 표준에 맞춰 국내 표준을 개정하고 지난해부터 전환 평가를 거쳐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는 2004년 최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취득해 4년마다 갱신 평가를 거치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TQA 센터는 최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및 기술력을 완비해 품질경영시스템, 시험 능력, 시설 환경 등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17년 연속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코웨이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ILAC에 가입한 104개국 약 102개 기구 간에 상호 인정되고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자사 제품 시험 및 인증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코웨이 TQA 센터는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뿐 아니라 NEMKO 유럽인증기관 등 국내외 13개의 공인시험소를 보유하고 있다.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장비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 및 국내외 인증 취득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외에 안전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의 책임감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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