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업·세력전·서버 등 추가
2주년 이벤트 '별빛 대축제' 진행
이벤트 기간 접속자 2주년 특별 꾸러미 지급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넷마블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를 기념한 이벤트 ‘별빛 대축제’를 연다.

넷마블은 2주년 업데이트에서 신규 원거리 직업 ‘격사’, 격사 성장 이전권, 신규 세력전 ‘영기 골짜기’, 신규 수호신령 등 여러 콘텐츠를 공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격사는 쌍권총을 활용해 빠른 공격을 펼치는 원거리 전투 직업이다. 와이어를 활용해 공중에서 순간 이동하거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기동력, 착지 후에는 적에게 연속으로 광역 공격이 가능한 연계스킬을 보유했다.

신규 직업을 빠르게 육성할 수 있는 격사 성장 이전권도 함께 추가됐다. 기존 100레벨 이상 캐릭터로 20레벨 이하 격사에게 성장 이전권을 사용하면 경험치 및 무공·내공, 홍문 신공 포인트 등을 이전할 수 있다.

신규 세력전 영기 골짜기는 세력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점령지에 등장하는 화로를 점령해 제한된 시간 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세력이 승리한다. 전장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해 세력원간의 협동과 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외에도 신규 수호신령 ‘에르나’와 ‘목화마녀 진서연’, 이벤트 수호신령 ‘린아’를 추가하고, 경험치 5배 버프가 적용돼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 '백발백중'을 오픈했다.

넷마블은 2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별빛 대축제'도 1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한다. 능력치 보정 버프가 부여돼 레벨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지역 '별빛 분지'와 인기 보스들이 총 출동하는 이벤트 던전 '별빛 축제'를 오픈하고 플레이 보상으로 빛나는 2주년 전설 주화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획득한 2주년 주화를 모아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의상 도안과 전설 등급 '단짝 린아' 수호신령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2주년 이벤트 모자와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꾸러미를 제공하고, 2주년 전설의 빙고판 이벤트를 통해 전설 등급 수호령 '비단상제', 최상급 수호석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2주년을 함께 해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높은 만족 줄 수 있는 서비스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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